건축사 창업 전 알아야 할 3단계 재정계획 총정리
건축사 창업, 정말 준비되셨나요?
✔ 연봉 설정은?
✔ 월 고정지출은?
✔ 수입이 없어도 몇 달이나 버틸 수 있나요?
이 3가지 질문에 명확히 답하지 못하셨다면, 지금 이 글을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건축사 사무소 창업을 준비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단순히 설계 능력뿐 아니라 재정 계획도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사무소를 오픈할 때 꼭 알아야 할 3단계 재정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내 연봉은 얼마로 정할까?
연봉 설정은 단순한 월급 산정 그 이상입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등의 기초가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세무 기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죠.
사장으로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 중 하나는 매달 나가는 급여와 생활비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인 연봉 책정을 통해 사업 초기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소프트웨어와 홈페이지, 꼭 필요한가요?
건축설계사무소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오토캐드를 포함해 브릭스캐드, JW캐드 등 다양합니다.
오토캐드는 주로 리스 방식이지만, 영구 라이선스를 구매할 수 있는 캐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협회 혜택: 건축사협회 회원일 경우 저렴하게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홈페이지는 선택인가 필수인가?
홈페이지 제작은 디자인 + 호스팅 + 도메인까지 포함하면 최소 500만 원 이상이 소요됩니다.
초기에는 블로그나 카페로 시작해서, 실적이 쌓이면 홈페이지로 확장하는 전략도 좋습니다.
3. 회사 브로셔 제작하기
초기 마케팅을 위한 회사 소개 브로셔는 반드시 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참여했던 프로젝트나 경력을 정리해서 제작
이는 신뢰성 있는 첫인상을 주는 데 효과적이며, 대면 미팅 시 필수 자료로 활용됩니다.
4. 정부 지원 정책 활용하기
창업 시 사용할 수 있는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을 반드시 조사하세요.
예를 들어, 신입사원 고용 시 소득공제 및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지방자치단체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 청년 창업 지원금 등
5. 리스와 초기 투자 최소화 전략
시설 투자나 기자재 구입은 되도록 리스 활용을 고려하세요.
초기에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사무실 인테리어 → 최소한
- 가구 및 장비 → 중고 or 리스
- 도서 구매 → 필요한 잡지 위주로 소량 구매
6. 회계는 전문가에게 맡기자
세무 기장 관리는 꼭 세무사나 회계사에게 맡기세요.
직접 처리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고, 실수로 인해 세금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 개인사업자: 월 약 10만 원
- 법인사업자: 월 약 15만 원
사무소 근처 회계사무소를 통해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7. 수입 없이 얼마를 버틸 수 있을까?
가장 현실적인 질문입니다.
수입 없이 버틸 수 있는 기간을 정확히 계산해 보세요.
- 평균적으로 1년~1년 반은 수입 없이 버틸 각오 필요
- 가급적 1년 정도의 생활비와 운영비를 사전에 확보해야 함
가족이 있다면 더욱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맞벌이라면 배우자와 협의 후 창업을 진행하고, 외벌이라면 창업 전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건축사 창업전 3단계 재정계획으로 창업 성공 확률을 높이자
1단계: 초기 투자 최소화
2단계: 소프트웨어 및 브로셔 등 꼭 필요한 항목만 선택
3단계: 수입 없이 버틸 수 있는 최소 1년치 예산 확보
재정 계획 없이 시작한 창업은, 얼마 못 가 좌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3단계만 제대로 준비하셔도,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실 수 있습니다.
건축사 창업, 결코 쉽지 않지만 계획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창업을 응원합니다!